이용록 홍성군수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5대 전략 역점적으로 추진…국가산단 조속추진에 행정력 집중할 것

이욜록 홍성군수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추진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성]이용록 홍성군수는 3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앞으로 △모두가 살기좋은 미래산업도시 건설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조성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 등 5대 전략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제1호 정책공약인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사 지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홍주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장항선 복선전철사업 완료, 서해복선전철 개통, 향후 KTX직결 등 홍성역을 중심으로 급변화는 교통여건 변화에 발맞춰 홍성역세권 개발사업을 준공하고 홍성역 지하주차장 조성,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등을 통해 홍성역을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조성, 해양권 최초 그물놀이 시설인 네트어드벤처, 트릭아트존 조성 등을 통해 남당항을 브랜드화하고 오는 8월에 준공예정인 홍성스타이타워 주변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해 관광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과 친환경 청년농부 지원,환경친화적 축산기반 조성 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기 보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