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선문대, 교육부 인문융합인재양성 주관대학 잇따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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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서 각각 글로벌·문화 분야와 위험사회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 및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문사회 5개 분야(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융합인재 교육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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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90억 원 지원
[아산]단국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서 각각 글로벌·문화 분야와 위험사회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 및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문사회 5개 분야(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융합인재 교육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 주관학교를 중심으로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며 3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글로벌·문화 분야 주관대학인 단국대는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진로 개척 지원, 융합교육의 장 구현, 글로벌 K-컬처와 융합교육 가치 구현 등을 추진한다. 영화, 드라마, 웹툰, 음악, 문학 등 K-컬처 대표 분야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평론가 등 문화예술 분야 대표 직군을 결합해 수준별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크리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집중이수제, 대학 간 공동이수 제도, 마이크로디그리 제도 등과 같은 초유연 학사제도 신설도 검토한다.
선문대는 세종대, 순천대, 순천향대, 한밭대와 연합체로 '위험사회' 분야에 선정됐다. 선문대는 '초연결 사회 문제해결 혁신(Pro-solving Innovater)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장벽과 정보 격차 발생,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인간 소외, SNS 연결 사회에 따른 초연결사회 블랙스마트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디지털 첨단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리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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