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 제조사, 하반기 긍정적…기대치는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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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지역 제조기업들이 올 하반기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지만 기대치는 낮췄다.
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3 3/4분기 충남북부지역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103으로 2/4분기(109)보다 6포인트(p) 하락했다.
기업들은 전분기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기업경기전망은 올해 1/4분기 85에서 2/4분기 109로 24p 급상승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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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남북부지역 제조기업들이 올 하반기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지만 기대치는 낮췄다.
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3 3/4분기 충남북부지역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103으로 2/4분기(109)보다 6포인트(p) 하락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전분기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기업경기전망은 올해 1/4분기 85에서 2/4분기 109로 24p 급상승 했었다.
충남북부상의 관계자는 "회원사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매출액이 전년동기와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하였더라도, 채산성이 악화돼 영업이익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 목표치 달성 수준에 대해서는 '10% 이내 소폭 미달'이 52.3%로 가장 많았으며 '연간목표 달성'과 '크게 미달'이 각각 20%, '10% 이내 초과달성'이 6.2% 였다.
상반기 경영실적에 영향을 준 국내외 요인으로는 '내수시장 경기'가 36.7%, '원자재가격'이 25.6%, '수출시장 경기'가 22.2%, '고금리 상황'이 11.1%였다.
올해 하반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고물가·원자재가 지속'(27.0%)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내수소비 둔화'(22.1%), '원부자재 수급 차질'(13.1%), '수출부진 지속'(12.3%) '고금리 상황 지속'(10.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천안, 아산, 예산, 홍성 등 4개 지역 124개 제조업체를 표본으로 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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