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e스포츠단 연내 창단

게임분야 청소년 인재 양성, 아산시청소년재단 위탁 운영

아산시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아산]아산시가 연내 청소년 e스포츠단을 창단, 게임분야 청소년 인재를 육성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e스포츠단은 관내 12~19세 청소년 20명 내외로 결성될 예정이다. 명칭은 가칭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e스포츠단'이다. 운영은 아산시청소년재단이 위탁으로 맡는다. 청소년단원들은 청소년문화의 집 내 유스미디어실에서 주중 2회, 주말 1회 회당 2시간씩 e스포츠 교육을 받는다. 청소년재단은 청소년 e스포츠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울 소재 e스포츠 전문 기업인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와도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창단 첫 해 e스포츠단은 신설 예정인 가칭 제1회 아트밸리아산 청소년 e스포츠대회-리그오브레전드, 가칭 아트밸리 아산 은행나무길 스트릿 e스포츠 랭킹전에도 출전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아산시의회 제24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e스포츠단 위탁 사업비로 시비 7248만 원이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