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10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 개최

[천안]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1일 천안 국학원에서 개교 10주년 기념 '벤자민 10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벤자민학교는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이 세운 1년 과정 갭이어형 대안학교다. 시험, 성적, 숙제, 학교건물, 교과서가 없는 5무(無) 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인가를 받았으며 벤자민 플랭클린을 모델로 인내력, 창조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을 핵심 덕목으로 한 인성인재 양성을 학교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벤자민학교 10년을 돌아보는 다큐, 벤자민학생의 성장 스토리, 학생들의 축하 공연, 프로젝트 전시 등이 진행됐다.

이승헌 총장은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환경, 정치,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자신의 꿈과 가치를 실현하면서 인류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