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국제 협력, 한국이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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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를 OECD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도시 등 다양한 도시정책 의제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며 "9월 고양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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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를 OECD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원탁회의는 '스마트시티를 통해 어떻게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회의에서는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 스마트시티 주요 선진국과 ITF(국제교통포럼), IEA(국제에너지기구), UN ESCAP(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 등 주요 국제기구의 전문가 2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성과와 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표단(단장 오성익 기획관)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정책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라운드테이블의 확대·발전을 위해 전세계 국가·도시와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IEA, UN ESCAP 등 다양한 기관과 양자면담을 개최하여 스마트시티 의제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C40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5년 발족한 세계 대도시 협의체로 서울, 런던, 뉴욕, 파리 등 40개 정회원 도시와 16개 협력회원 도시로 구성된다.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도시 등 다양한 도시정책 의제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며 "9월 고양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1961년 9월에 창설된 국제 경제기구로 회원국 간의 경제적 협력 증진·세계경제질서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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