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립국악원 기획초청공연 '종묘제례악'

최다인 기자 2023. 7. 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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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국립국악원의 대표공연인 '종묘제례악'이 7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시립연정국악원이 주최하고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70여 명 규모의 연주단이 무대에 오르며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인문학적 지식이 담긴 해설로 종묘제례악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음악의 정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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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공연장 로비서 로봇 '일무' 경험 선사
국립국악원 기획초청공연 '종묘제례악'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국립국악원의 대표공연인 '종묘제례악'이 7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세종 시기 때 만들어진 종합예술로, 조선의 역대 왕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이다. 연주와 함께 무용, 노래 등이 조화를 이루는 악가무 일체의 전통 예술이라고 일컫는다.

시립연정국악원이 주최하고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70여 명 규모의 연주단이 무대에 오르며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인문학적 지식이 담긴 해설로 종묘제례악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선 로봇들이 종묘제례악의 일부인 '일무(佾舞)'를 추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음악의 정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국악원의 이번 기획초청공연은 지방 순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대전에 이어 오는 15일 울산에서 열릴 계획이다. 9월과 11월엔 대구와 군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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