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돌입

이다온 기자 2023. 7. 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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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돌봄이 필요한 25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자 발굴과 방문상담을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마련하고, 75세 이상 우선관리대상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조사를 실시해 적극적인 돌봄 안전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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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명 노인 대상…2025년 12월까지 추진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돌봄이 필요한 25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외 A·B, 노인맞춤돌봄중점군,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이다.

구는 대상자 발굴과 방문상담을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마련하고, 75세 이상 우선관리대상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조사를 실시해 적극적인 돌봄 안전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방문의료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를 강화해 전국적인 돌봄 선도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이번 공모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뽑혔는데 대전에서는 유성구와 대덕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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