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연전 스윕당한 NC, 박건우 1군 말소… NC측 “부상 문제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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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의 주전 외야수 박건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3일 KBO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선수등록현황에 따르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에 박건우를 포함한 총 10명의 선수가 1군에서 제외됐다.
NC 구단은 박건우의 말소 이유에 대해 "부상이나 몸에 특이 사항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키움은 외야수 임병욱과 국가대표 포수 김동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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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의 주전 외야수 박건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은 외야수 임병욱과 국가대표 포수 김동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시즌 타율 0.246인 임병욱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07로 주춤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졸 신인' 김동헌은 백업 포수로 개막 이래 줄곧 자리를 지키다 재조정을 위해 퓨처스(2군)리그로 향한다.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김동엽과 내야수 김호재를, 주말 3연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1승 2패로 밀린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신정락과 투수 최이준을 각각 엔트리에서 말소해 분위기를 전환한다. 2일 삼성에 패해 최근 8연승을 마감한 한화 이글스는 투수 남지민과 투수 장지수를 1군에서 뺐고, SSG 랜더스는 투수 송영진을 말소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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