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KAIST·포스텍 캠퍼스에 연구클러스터 출범

정인선 기자 2023. 7. 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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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포스텍) 캠퍼스에 연구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IBS KAIST 캠퍼스에 출범한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 소장은 장석복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맡는다.

IBS POSTECH 캠퍼스에 출범한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 소장은 염한웅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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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의생명 및 화학·POSTECH 응집물질과학
대전시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 카이스트 캠퍼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포스텍) 캠퍼스에 연구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IBS KAIST 캠퍼스의 특화 분야는 '의생명 및 화학'이며, IBS POSTECH 캠퍼스는 '응집물질과학'이다. IBS는 캠퍼스 건물 완공에 따라 신규 연구클러스터 체제를 도입했다.

IBS KAIST 캠퍼스에 출범한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 소장은 장석복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맡는다.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혈관 연구단,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 등 4개로 구성된다.

IBS POSTECH 캠퍼스에 출범한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 소장은 염한웅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장이 맡는다.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등 3개로 운영된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텍 캠퍼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IBS는 앞서 2021년 12월 '입자 및 핵 물리 연구클러스터', 2022년 7월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달 1일자로 KAIST·POSTECH 연구클러스터를 출범한 만큼, 이로써 31개 연구단, 2개 연구소, 4개 클러스터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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