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고용차관 “노동개혁, 선택사항 아냐…노사법치 지속 확립”

권구성 2023. 7. 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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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3일 "노동개혁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면서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속 가능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효율성과 노사관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동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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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3일 “노동개혁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면서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속 가능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효율성과 노사관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동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 차관은 정부의 노동개혁 대원칙인 ‘법치주의’에 관해 “법·제도에 근거한 공정한 노사관계만이 노사관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라고 확신한다”면서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지속 추진해 법과 원칙의 토대 위에 대화와 타협이 통하는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이 차관은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노사관계전문가다. 노무현정부 청와대에서 노동개혁 태스크포스(TF) 전문위원을 맡았고, 박근혜정부 청와대에서는 노동비서관을 역임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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