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홍수대응 비상체계에 총력

신익규 기자 2023. 7. 3.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홍수대응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홍수조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의 본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CCTV, 위성 데이터 등을 반영한 실시간 홍수대응 시스템으로 댐, 보, 하굿둑 등 전국 56개 수자원 시설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3일 본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준비현황과 수문 방류 상황,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홍수대응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홍수조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의 본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CCTV, 위성 데이터 등을 반영한 실시간 홍수대응 시스템으로 댐, 보, 하굿둑 등 전국 56개 수자원 시설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금강과 한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와 댐 지사에선 관계기관 및 하류 주민 협력 하에 시설을 운영하며 현장 최일선에서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 또한 3일 본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찾아 지난주 내린 강우로 인한 댐 수위 현황 등을 살폈고 장마 대비 준비현황과 수문 방류 상황, 향후 대응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윤 사장은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홍수기 동안 댐 운영을 철저히 하고 재해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댐 하류 순찰 및 대피 계도 등 안전조치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