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오늘 밤 올해 첫 열대야 가능성…내일 새벽부터 강하고 많은 비
[KBS 전주] 오늘 하루 상당히 더우셨죠.
잠시 뒤 8시를 기해서, 전북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모두 해제될 텐데요.
다만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전북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주 아침 최저 기온이 열대야 기준선인 25도에 조금 못 미쳐, 밤사이에도 후덥지근하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는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모레인 수요일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 새벽 전북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에는 전북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텐데요.
비가 올 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수 있겠고요.
특히 내일 낮과 모레 새벽에는 시간당 최대 60mm로 매우 거세게 쏟아지겠습니다.
또 한 번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겠습니다.
저지대 침수나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해안 지역의 아침 기온 대부분 24도로, 열대야 가능성이 있겠고요.
한낮에는 익산 27도, 전주 28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동부 내륙은 순창과 남원 23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부터 서해남부해상에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도 짙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인 수요일에 그치겠고요.
목요일엔 다시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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