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마약 판매·투약한 외국인 30여 명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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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외국인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 단속기간인 3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외국인 노동자 A씨 등 3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 22명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우크라이나 국적 외국인 노동자들로 지난달 말까지 광산구 월곡동 일대와 전북 전주, 경북 포항 등 전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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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외국인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 단속기간인 3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외국인 노동자 A씨 등 3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 22명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우크라이나 국적 외국인 노동자들로 지난달 말까지 광산구 월곡동 일대와 전북 전주, 경북 포항 등 전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1명은 광산구 일대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재배하고 신종마약의 일종인 '야바'를 판매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태국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야바 172정과 대마 26g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상습투약자 등 3명을 구속했고, 미등록 외국인으로 확인된 경우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또 도주 중인 마약 판매책도 추적 중입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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