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서 전동 킥보드 충전하다 '펑'…20대 유학생 2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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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서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유학생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대부분 배터리 과충전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115건이다.
배터리를 가정집에서 충전하다 발생한 사고는 일반 화재 사고로 분류돼 실제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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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서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유학생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충남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6분쯤 아산시 온천동의 5층짜리 고시원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방 안에서는 전동킥보드가 충전되고 있었다. 이 화재로 베트남 국적 20대 남녀 유학생 2명이 손과 발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대부분 배터리 과충전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충전 보호장치 등이 장착된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코드를 빼야 한다. 공터 등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킥보드를 충전해야 하며 충전 시 자리를 비워서도 안 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115건이다. 배터리를 가정집에서 충전하다 발생한 사고는 일반 화재 사고로 분류돼 실제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도별 화재 사고 건수는 △2016년 5건 △2017년 4건 △2018년 5건 △2019년 10건 △2020년 39건 △2021년 39건 △2022년 115건 △2023년 27건(5월 기준) 등 8년간 총 244건 발생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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