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부터 강하고 많은 비…최대 150mm↑
KBS 지역국 2023. 7. 3. 19:58
[KBS 대전]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푹푹찌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비가 오면서 폭염이 한풀 꺾이겠고요.
대전의 한 낮 기온 28도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
내일 아침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으로 확대하겠고,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으로 많겠습니다.
특히, 취약 시간대인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전,세종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 논산이 27도, 공주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과 태안 23도, 한낮에는 내포가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23도, 낮 기온은 보령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풍랑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고요.
일요일까지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류 보편의 가치 구현”…‘미국통’ 통일부 차관 취임사 의미는?
- “회원님만 싸게”…헬스장 천차만별 가격주의보
- “출산 뒤 병원에서 영아 매매”…영아 범죄 줄줄이 드러나
- 중국인 건보 적자 무엇 때문?…60세 이상 외국인 피부양자 87%가 중국인
-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운명은?…14일 공개
- “목줄 풀린 핏불 미친듯이 달려와…겨우 살렸다” [오늘 이슈]
- 돌아서면 또 화장실 불법촬영, ‘칸막이 산성’으로 막는다
- 술에 취해 지하철 문에 6차례 발 집어넣어…30대 남성 경찰에 고발
- 신고 안 된 외국인 아동 4천 명의 안전 확인은?
- [영상] “푸틴, 프리고진 회사 몰수 시작”…‘암살명령’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