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다시 장맛비…예상 강수량 모레 오전까지 20~100mm

KBS 지역국 2023. 7. 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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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내일은 우리 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지나겠습니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모레 오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20~60mm,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50~100mm 정도입니다.

특히 우리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창원의 낮 기온이 28도를 보이는 등 현재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는데요.

다만 모레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2도, 함안이 23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8도, 창녕이 29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3도, 거창이 22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26도, 합천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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