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쓰레기차 넘어져…공항방면 정체 극심

백종훈 기자 2023. 7. 3. 1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노오지분기점 인근 인천공항 방면 인천공항고속도로 CCTV. 3일 저녁 현장 관계자들이 쓰레기 운반차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CCTV〉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면 청라IC 인근에서 쓰레기 운반차가 사고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폐기물이 쏟아져 노오지분기점에서 인천공항 방면으로 2차, 3차, 4차 차로가 통제돼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오후 5시50분쯤 쓰레기 운반차가 앞서 가던 차량 2대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쓰레기 운반차로부터 받힌 차량 2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CCTV 등에 따르면 저녁 7시40분 전후로 도로에 쏟아진 폐기물은 거의 정리됐습니다.

하지만 1차로로만 노오지분기점에서 인천공항 방면으로 통행이 계속돼 교통체증이 심한 상태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