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장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주민 병원 이송

서윤덕 2023. 7. 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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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오늘(3일) 오후 5시 4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공장에서 암모니아 냉매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군산시는 이 사고로 인근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더 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사고 뒤 재난문자를 보내 서수면 관원리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 차단 등 초동 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출량과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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