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감사관실, 기업활동 지원 소홀 등 115건 지적
조경모 2023. 7. 3. 19:45
[KBS 전주]전라북도와 14개 시군, 7개 출연기관이 기업활동 지원을 일부 소홀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3년 동안 해당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관련 규제 개선과 민원처리, 자금지원 3개 분야를 감사해 백15건을 행정 처분하고, 관련 직원 6명을 훈계했습니다.
또 1억 7천9백여만 원을 관련 기업에 돌려주라고 통보했습니다.
지적된 사항을 보면, 주민 민원을 이유로 적법하게 신청한 공장 설립 허가를 거부하거나, 창업 중소기업에 감면해줘야 할 취득세를 받은 사례 등입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류 보편의 가치 구현”…‘미국통’ 통일부 차관 취임사 의미는?
- “회원님만 싸게”…헬스장 천차만별 가격주의보
- “출산 뒤 병원에서 영아 매매”…영아 범죄 줄줄이 드러나
- 중국인 건보 적자 무엇 때문?…60세 이상 외국인 피부양자 87%가 중국인
-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운명은?…14일 공개
- “목줄 풀린 핏불 미친듯이 달려와…겨우 살렸다” [오늘 이슈]
- 돌아서면 또 화장실 불법촬영, ‘칸막이 산성’으로 막는다
- 술에 취해 지하철 문에 6차례 발 집어넣어…30대 남성 경찰에 고발
- 신고 안 된 외국인 아동 4천 명의 안전 확인은?
- [영상] “푸틴, 프리고진 회사 몰수 시작”…‘암살명령’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