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매일 퇴근길 혜화역서 선전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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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매일 퇴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선전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 공동대표는 9월 내년 예산안이 상정될 때까지 퇴근 시간대마다 혜화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책정 필요성을 알리는 선전 활동을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5시 25분께에도 열차에 탑승해 선전전을 하려 했했으나 지하철보안관이 저지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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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매일 퇴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선전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 공동대표는 9월 내년 예산안이 상정될 때까지 퇴근 시간대마다 혜화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책정 필요성을 알리는 선전 활동을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전장연은 예산안이 나오기 전까진 과거처럼 열차를 연착시키는 시위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대신 승강장에서 피켓을 들어나 지하철에 빠르게 탑승해 승객들에게 이동권 예산 필요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선전 활동을 할 계획이다. 현재 전장연은 출근길에도 이 같은 방식으로 선전전을 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5시 25분께에도 열차에 탑승해 선전전을 하려 했했으나 지하철보안관이 저지하면서 무산됐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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