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내년은 시화호의 해···해양레저관광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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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년차를 맞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이자 환경 운동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 직원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임 시장은 3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내년은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생태 자원이자 역사인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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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년차를 맞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이자 환경 운동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 직원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임 시장은 3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내년은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생태 자원이자 역사인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350여 명의 시흥시 공직자가 함께했다.
지난달 26일 민선8기 1주년에 대한 별다른 기념식 없이 현장 행보를 이어갔던 임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다짐을 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 구축 △거북섬, 은계지역 등 권역별 대표 상권 활성화 △시흥형돌봄SOS센터 설치 △시흥교육캠퍼스 쏙 구축 △서울대 교육협력 △경강선, 서해선, 신안산선 등 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구축 등을 토대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선정,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등의 결실을 일구었다.
임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2년 차에도 하나된 힘, 함께의 저력을 믿고 상권과 일상 회복 등 평범한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겠다는 소명과 책무를 묵묵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시민의 든든한 가족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만든다는 자신감으로, 끝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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