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IT보안인증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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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사업 역량 집중과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을 흡수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IT인증서비스 분야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라온화이트햇을 흡수합병함으로써 라온시큐어의 사업분야를 보안솔루션뿐 아니라 IT인증서비스 사업으로 확대 강화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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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사업 역량 집중과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을 흡수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라온시큐어, 소멸회사는 라온화이트햇이다. 예정합병기일은 오는12월 1일이며, 합병 완료 후 경영권 변동이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주주가치를 고려해 합병회사 라온시큐어가 보유한 피합병회사 라온화이트햇 주식(49.82%)에 대해서는 신주발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라온화이트햇은 화이트해커 서비스, 통신사·금융사 연계 인증서비스, 블록체인 응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140.8억원의 이익잉여금 및 자본금과 128.1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했다.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더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인적·물적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회사 재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일본과 미국 지역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FIDO)기반 보안 솔루션 사업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는 라온화이트햇의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신원증명) 인증서비스 사업을 통합해 빠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IT인증서비스 분야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라온화이트햇을 흡수합병함으로써 라온시큐어의 사업분야를 보안솔루션뿐 아니라 IT인증서비스 사업으로 확대 강화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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