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셀트리온, 연 24조 美휴미라 시장 도전

이지민 2023. 7. 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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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연 24조원 규모의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에서 나란히 제품을 출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바에피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와 '유플라이마'를 각각 선보였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212억3700만달러(약 27조44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 시장이 전체 매출액의 87%인 약 186억1900만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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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연 24조원 규모의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에서 나란히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3일 업계에 따르면 삼바에피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와 ‘유플라이마’를 각각 선보였다. 글로벌 제약회사 애브비가 개발한 휴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212억3700만달러(약 27조44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 시장이 전체 매출액의 87%인 약 186억1900만달러를 차지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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