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번화가 신바시 빌딩서 화재 발생…4명 부상

최정희 2023. 7. 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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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미나토구 신바시 소재의 한 빌딩에서 3일 오후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신바시의 한 빌딩에서 폭발음과 함께 회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빌딩의 불은 2층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소방차 약 31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오후 4시 기준 불길이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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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케이 뉴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일본 도쿄의 미나토구 신바시 소재의 한 빌딩에서 3일 오후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신바시의 한 빌딩에서 폭발음과 함께 회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빌딩의 불은 2층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은 경시청 아타고서 간부의 발언을 인용해 부상자가 4명 발생했고 4명 중 2명은 2층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2층과 3층의 일부에 불에 탔다. 소방차 약 31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오후 4시 기준 불길이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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