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구청장 “인천 계양의 100년 미래 열 기틀 만들겠다”…취임 1주년 기념식

이시명 기자 2023. 7. 3. 19: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환 계양구청장이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1주년 기념식을 열고 군정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계양구 제공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민선 8기 남은 3년을 오직 계양지역의 100년 미래를 열어가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3일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출마 당시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계양문화예술공연장 건립과 박촌역 수도권 철도망 연결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구청장은 취임과 함께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보도블록 교체 등과 같은 예산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2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 통학로 개선 등 주민이 느낄 수 있는 과감한 변화와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윤 구청장은 지난해 착공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와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계양산업단지의 시너지로 양질의 일자리 10만개 이상을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계양TV는 오는 2026년 말까지 계양구 귤현·동양동 일대 333만1714㎡를 개발해 공공주택 1만6640가구를 공급하고 디지털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윤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체육 및 복지 인프라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기자 sml@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