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폭염특보 모두 해제…안동 하회 낮 34.4도 기록

이재춘 기자 2023. 7. 3.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기상청은 3일 대구와 경북 칠곡, 의성에 내렸던 폭염경보를 오후 8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 포항, 경주, 영양·봉화 평지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모두 해제된다.

이날 낮 기온은 안동 하회 34.4도, 의성 34도, 상주 33도, 김천 32.8도, 구미 32.7도, 대구 32.5도, 경주 31.7도 등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가 연신 물을 뿜어내고 있다. 4일 장맛비가 내려 찜통더위가 한풀 꺾이겠다.2023.7.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기상청은 3일 대구와 경북 칠곡, 의성에 내렸던 폭염경보를 오후 8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 포항, 경주, 영양·봉화 평지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모두 해제된다.

대구기상청은 "4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3일 폭염특보가 내려졌던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34도를 오르내려 찜통더위를 보였다.

이날 낮 기온은 안동 하회 34.4도, 의성 34도, 상주 33도, 김천 32.8도, 구미 32.7도, 대구 32.5도, 경주 31.7도 등을 기록했다.

장맛비가 내리는 4일 내륙의 낮 기온은 29~30도, 동해안은 25~27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5일까지 경북 북부 내륙과 울릉도, 독도에 50~100㎜, 대구와 남부 내륙, 동해안에 20~60㎜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