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력범죄 회복 온 힘…2분기 운영위원 간담회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수원범피)가 2023년 2분기 운영위원 간담회를 열고 범죄피해자의 회복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수원범피가 3일 수원 백리향에서 개최한 간담회에는 수원지방검찰청 홍승욱 검사장을 비롯해 박찬록 제1차장검사, 박광현 인권보호관 등 수원지검 간부들과 센터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 간담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업무현황과 활동경과 보고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규 운영위원 2명(이승철 시온여성병원 병원장, 조관혁 문안과의원 대표부원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범피는 올해 상반기에는 3천138건의 상담 활동과 1억3천여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진행했다.
홍승욱 검사장은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의 사회적 불안감도 증폭되면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커졌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원님들께서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과 구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수원지방검찰청과 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운영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범죄피해자의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피해자 One-STOP(원-스톱)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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