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매일 출퇴근길 국회·혜화역 선전전"…지하철 탑승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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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선전전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3일 오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반영 촉구를 위한 선전전을 열었다.
전장연의 선전전이 재개된 것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만이다.
한편 전장연은 이날 오후 5시25분쯤부터 40여분간 혜화역에서 선전전 재개를 알리기 위해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서울교통공사 측으로부터 제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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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 동안 지하철 탑승 시도…서교공 저지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선전전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를 알리기 위한 지하철 탑승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전장연은 3일 오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반영 촉구를 위한 선전전을 열었다. 전장연의 선전전이 재개된 것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만이다.
전정연은 이 자리에서 "매일 출근 시간대 9호선 국회의사당역, 퇴근 시간대 4호선 혜화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반영 촉구를 위한 선전전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출퇴근길 선전전은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9월 국회에서 예산안이 상정될 때까지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시위로 인한 열차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연은 이날 오후 5시25분쯤부터 40여분간 혜화역에서 선전전 재개를 알리기 위해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서울교통공사 측으로부터 제지당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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