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재난구조단, 대형 수난사고 예방 특별구조훈련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는 대형 수난사고 대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일 포항시 흥해읍 월포리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해양사고와 여름철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는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형 수난사고 대응 교육을 오는 8월 말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는 대형 수난사고 대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일 포항시 흥해읍 월포리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해양사고와 여름철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난구조기술 연마 및 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적응훈련을 위해 보트구조 훈련 등 실습과 스쿠버 구조 등 이론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실습교육은 수심 50m 아래 선박 침몰 상황을 가정해 선박 내 잔류자 수색, 안전줄 설치, 에어포켓 생존자 구조, 실종자 수중탐색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이론교육으로는 감압병(DCS) 등 잠수질환과 감압 알고리즘 이해, 표준잠수절차와 비상시 조치요령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스쿠버 구조의 경우 기존에는 수중에 머무르는 시간이 짥고 위험부담이 큰 싱글 공기 탱크를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더블탱크를 도입해 '나이트록수' 교육까지 병행했다.
나이트록스는 일반 공기보다 질소의 함량을 낮추고, 산소의 함량을 높인 공기를 사용하는 다이빙 방법이다.
질소 마취나 감압병의 위험을 줄인 다이빙으로, 좀 더 안전하게 긴 시간동안 다이빙을 할 수 있다.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는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형 수난사고 대응 교육을 오는 8월 말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준민 지사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수난사고 대응능력 고도화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