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저녁에도, 한소희?"…드라마, 낡은 캐스팅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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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도, 오후에도, 한소희가 연예면을 장식했다.
한소희의 인기가 뜨겁다는 반증이다.
한소희 측은 '디스패치'에 "두 작품의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그러나 출연을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 사실무근에 가깝다"며 간접적으로 고사의 뜻을 전했다.
한소희 출연 보도는, 한 마디로 캐스팅 플레이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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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홍자매 신작도, '돗가비'도, 모두 사실무근" (한소희 측)
오전에도, 오후에도, 한소희가 연예면을 장식했다. 캐스팅 보도만 하루 2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와 '돗가비' 출연 기사가 연이어 터졌다.
한소희의 인기가 뜨겁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사실무근이다. 올해 더이상 촬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성크리처'를 끝내고, 잠깐 숨을 돌릴 예정이다.
한소희 측은 '디스패치'에 "두 작품의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그러나 출연을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 사실무근에 가깝다"며 간접적으로 고사의 뜻을 전했다.
한소희 출연 보도는, 한 마디로 캐스팅 플레이에 가깝다. 보통 이런 뉴스는 제작자의 입에서 번진다. "한소희에게 책(대본)을 전달했다"는 이야기로 입소문을 내는 것.
한소희는 가장 핫한 20대 여배우다. 캐스팅 보도로 화제를 모을 수 있다. 물론, 출연이 확정된다면 베스트다. 하지만 불발된다면? (진짜) 주인공은 한소희가 고사한 작품의 대타가 되는 셈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런 식의 캐스팅 남발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당장 새 드라마를 알리는 홍보 효과는 있겠지만, 진짜 이 드라마를 할 배우에겐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LA에서 정국의 솔로곡 '세븐' 뮤직 비디오를 찍고 돌아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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