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아니어도 좋다? 음바페는 3400억이 넘는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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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원하는 이적료는 무려 2억 4000만 유로(한화 약 3415억)로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파이자 라마리(음바페 어머니/에이전트)와의 인터뷰를 인용, 최근 음바페가 원하는 이적료가 무려 2억 4000만 유로라는 것에 대해 보도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 내 관계자에 따르면 음바페는 올해 여름 베르나베우(레알의 홈 구장)로 향하지 않을 것이다. 빨라도 2024년 1월이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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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원하는 이적료는 무려 2억 4000만 유로(한화 약 3415억)로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파이자 라마리(음바페 어머니/에이전트)와의 인터뷰를 인용, 최근 음바페가 원하는 이적료가 무려 2억 4000만 유로라는 것에 대해 보도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 내 관계자에 따르면 음바페는 올해 여름 베르나베우(레알의 홈 구장)로 향하지 않을 것이다. 빨라도 2024년 1월이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해선 선수 본인이 반박한 상황이다. 음바페는 SNS를 통해 이적설에 대해 “거짓말이다. 이전에 말한 것처럼 난 PSG에서 행복하고 다음 시즌 역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사라지지 않았고 음바페는 한 번 더 이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6월 17일 지브롤터와의 유로 2024 예선전 공식 기자회견서 “나는 이미 답했다. 내 목표는 (PSG)에 잔류하는 것이다. 지금의 유일한 옵션”이라고 못 박았다.
만약 「마르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음바페는 자신이 SNS를 통해 언급한 부분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과 같다.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음바페는 그동안 SNS,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전했다. 2억 4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원한다는 건 즉 2023-24시즌이 끝나기 전 이적 의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2억 40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거액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한화로 15억에 가까운 엄청난 주급 역시 고려해야 한다. 천하의 레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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