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옆에 日최고층 빌딩 나왔다…높이 330m `아자부다이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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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또다른 볼거리 건물이 생겼다.
도쿄의 명소인 도쿄타워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들어섰다.
도쿄타워의 높이는 아자부다이 힐스보다 약간 더 높은 333m이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인 스카이타워의 높이는 634m다.
다만 아자부다이 힐스는 4∼5년이 지나면 '일본 최고(最高) 빌딩'이라는 지위를 다른 건물에 넘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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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또다른 볼거리 건물이 생겼다. 도쿄의 명소인 도쿄타워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들어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리타워는 높이 330m인 '아자부다이 힐스 모리JP타워'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전에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오사카시에 있는 300m 높이의 '아베노 하루카스'였다.
도쿄타워의 높이는 아자부다이 힐스보다 약간 더 높은 333m이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인 스카이타워의 높이는 634m다.
2019년 8월 착공해 4년 만에 완성된 아자부다이 힐스는 지상 64층, 지하 5층으로 구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호텔, 사무실, 국제학교, 게이오대가 운영하는 의료시설 등이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부지에는 본래 소규모 목조 주택과 빌딩이 모여 있었다. 하지만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1989년 마을 협의회가 설립돼 오랫동안 논의를 거듭한 끝에 재개발이 결정됐다.
다만 아자부다이 힐스는 4∼5년이 지나면 '일본 최고(最高) 빌딩'이라는 지위를 다른 건물에 넘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회사인 미쓰비시지쇼가 도쿄역 근처에 건설 중인 '도치타워'는 예상 높이가 390m다. 이 빌딩은 2027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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