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학 농어촌공사 부사장, 호우 대비 경남 농업기반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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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강경학 부사장이 3일 집중호우에 대비 피해 재발 방지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안전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속되는 장마에 따른 많은 강우로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및 재해 피해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회의 후 강경학 부사장은 경남 밀양 외산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배수장 가동현황 및 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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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강경학 부사장이 3일 집중호우에 대비 피해 재발 방지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안전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속되는 장마에 따른 많은 강우로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및 재해 피해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회의 후 강경학 부사장은 경남 밀양 외산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배수장 가동현황 및 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사업현장과 더불어 이날 점검한 외산2배수장은 밀양의 대표적인 주요 배수시설로 펌프 1200㎜ 2대, 800㎜ 2대의 시설을 가동해 155.9㏊ 농경지의 물을 배수하는 시설이다.
강경학 부사장은 “이번 장마와 앞으로의 기상이 급작스럽게 변동되는만큼 지역별 집중호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배수장의 신속한 가동과 직원들의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명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및 비상대처 훈련 등을 반복·훈련해 배수장 담당직원들이 긴급상황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강 부사장은 위험이 예견되는 지역에는 항상 2인 1조로 점검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것과 현장임무 수행시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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