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카오페이·나이스 압수수색…여신법 위반 혐의(종합)

최의종 2023. 7. 3.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 불법 지원금 의혹으로 카카오페이 본사와 VAN(밴·부가통신업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페이 본사와 서울 영등포구 나이스정보통신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에 밴에서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수물 분석 뒤 관련자 조사 예정

경찰이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 불법 지원금 의혹으로 카카오페이 본사와 VAN(밴·부가통신업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 불법 지원금 의혹으로 카카오페이 본사와 VAN(밴·부가통신업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페이 본사와 서울 영등포구 나이스정보통신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VAN 사인 나이스정보통신이 가맹계약 체결 주체인 카카오페이와 가맹점 사이에서 계약 대행을 한 것인지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에 밴에서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벌인 뒤 관련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