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매일 퇴근길 4호선 혜화역서 선전전 하겠다"

김대성 2023. 7. 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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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앞으로 매일 퇴근 시간대에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하겠다고 3일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5시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책정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한 뒤,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박 대표는 "오는 9월 예산안이 상정될 때까지 시위로 인한 열차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오후 5시25분부터 40여분간 열차 탑승을 시도했으나 지하철보안관의 저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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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연 '퇴근길 지하철 선전전'에서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앞으로 매일 퇴근 시간대에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하겠다고 3일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5시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책정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한 뒤,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박 대표는 "오는 9월 예산안이 상정될 때까지 시위로 인한 열차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오후 5시25분부터 40여분간 열차 탑승을 시도했으나 지하철보안관의 저지로 무산됐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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