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도심서 빌딩 폭발…불길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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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인 미나토구 신바시의 한 빌딩에서 원인불명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카페 안에서 개점 준비를 하던 50대 남성 점장과 50대 점원, 길을 지나가던 50대 남녀와 70대 여성 등 최소 4명이며, 이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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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일본 도쿄 도심인 미나토구 신바시의 한 빌딩에서 원인불명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일본 공영방송인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신바시역 인근 5층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현장은 JR 신바시역에서 서쪽 방향으로 약 300m 가량, SL광장에서는 1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식당 등이 밀집한 번화가다.
NHK는 이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전했다. 일본 현지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도 빌딩 2층에서 불이 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에는 해당 건물 인근 길가에 유리창 파편과 폭발로 인한 사무실 내 물품 잔해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습도 담겼다.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약 31대가 출동했으며, 인명 구조 작업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카페 안에서 개점 준비를 하던 50대 남성 점장과 50대 점원, 길을 지나가던 50대 남녀와 70대 여성 등 최소 4명이며, 이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4명 모두 가벼운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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