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35도’ 찍었다… 강원도 곳곳 올여름 최고기온 기록

조형연 2023. 7.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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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원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홍천 팔봉 35도, 춘천 신북 34.9도, 인제 34.3도, 철원 동송 33.7도, 원주 신림 33.2도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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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도내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3일 춘천 신북읍 시민의숲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정호 기자

3일 강원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홍천 팔봉 35도, 춘천 신북 34.9도, 인제 34.3도, 철원 동송 33.7도, 원주 신림 33.2도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진 폭염 경보(춘천, 홍천평지)와 폭염 주의보(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를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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