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앵커 “기상캐스터 ♥이여진에 먼저 고백, 노총각인 날 구원”(뜨거우면지상렬)

박수인 2023. 7.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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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앵커가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19년 12월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한 김현우는 "뉴스를 하면서 오랫동안 친한 선후배로 지냈다. 5, 6년 정도 친하게 지나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로 서서히 스며들었다. 친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거다. 나이가 드니까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왜 멀리서 찾았나 싶더라. 제가 먼저 '우리 이제 만나보자'고 했고 아내가 고맙게 받아줬다. 서로 나이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나왔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연애, 결혼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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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현우 앵커가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월 3일 방송된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 코너 '뜨거운 인터뷰! 뜨.터.뷰!'에는 김현우 앵커와 윤태진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019년 12월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한 김현우는 "뉴스를 하면서 오랫동안 친한 선후배로 지냈다. 5, 6년 정도 친하게 지나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로 서서히 스며들었다. 친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거다. 나이가 드니까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왜 멀리서 찾았나 싶더라. 제가 먼저 '우리 이제 만나보자'고 했고 아내가 고맙게 받아줬다. 서로 나이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나왔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연애, 결혼 과정을 밝혔다.

이여진에 대해서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노총각이었던 저를 구원해준 사람이다. 다행히 바로 아기가 생겨서 아들도 낳았다. 아이한테 좋은 엄마"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0년 8월 22일 얻은 아들에 대해서는 "다음달이면 세돌이다. 어린이집을 가야 해서 이른 아침에 저를 깨운다. 한 시간 정도 놀다가 어린이집을 간다. 주말에 같이 논다. 키즈 펜션을 가며 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여진 SNS,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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