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브랜드 선포식…25년 만에 심볼마크 CI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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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를 상징하는 심볼마크(CI)가 25년 만에 교체되게 됐다.
충북도는 민선8기 2년 차 임기를 시작하는 3일 충북도청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슬로건과 심볼(CI, BI)을 대내외에 공개했다.
충북도는 오는 10월까지 상징물관리조례를 개정한 뒤 도기, 문서 등에 새 BI와 CI를 정식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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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슬로건 '중심에 서다' 이미지 구현
오는 10월 관련 조례 개정 뒤 정식 사용
충청북도를 상징하는 심볼마크(CI)가 25년 만에 교체되게 됐다.
충북도는 민선8기 2년 차 임기를 시작하는 3일 충북도청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슬로건과 심볼(CI, BI)을 대내외에 공개했다.
새 심볼마크인 CI는 충북의 한글 초성인 'ㅊ'과 'ㅂ'을 활용해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의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형상화했다.
특히, 'ㅊ'과 'ㅂ' 중간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담았다.
CI를 구성하는 횟수는 모두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도내 11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대표상징인 브랜드슬로건(BI)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새로운 슬로건인 '중심에 서다'를 이미지로 구현했다.
이번 브랜드 상징 결정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이번 CI는 한글 초성 'ㅊ'과 'ㅂ'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수차례 브랜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탄생한 대표 상징이 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는 10월까지 상징물관리조례를 개정한 뒤 도기, 문서 등에 새 BI와 CI를 정식 사용하게 된다.
연말까지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서식, 증서, 사인, 홍보물, 관용차 등에 사용할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해 확산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충청북도의 새이름.새얼굴을 찾는 장기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많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청북도의 대표상징이 시대를 선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돼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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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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