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AI 활용한 안전 기술 선보인다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7.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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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SK쉴더스와 공동 참여해 안전 기술 전시
비전 AI·지능형 안전기술·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등
SK텔레콤의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부스 조감도 [사진 = SK텔레콤]
SK텔레콤이 SK쉴더스와 공동으로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회는 3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크게 비전 AI,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 11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의 안전을 점검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 공간에서 유해 가스를 감지하고 화재진압 후 불씨를 탐지하는 ‘TLC 로보틱스 키트’,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위급 상황을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준비했다.

지능형 안전 기술의 경우 맨홀 개폐 여부 등을 관제하는 ‘IoT 맨홀’, 열차가 접근하면 작업자에게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IoT 디바이스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웨어러블 에어백’과 같은 기술을 전시한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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