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전 부회장, 어머니 ‘한정후견’ 심판 청구 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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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차녀인 어머니 이숙희 여사를 대상으로 낸 한정후견 신청을 법원이 재차 기각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조영호)는 지난달 30일 구 전 부회장이 이 여사를 상대로 낸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 사건에서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여동생 구지은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 끝에 밀려난 직후 부모를 상대로 각각 성년후견과 한정후견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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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차녀인 어머니 이숙희 여사를 대상으로 낸 한정후견 신청을 법원이 재차 기각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조영호)는 지난달 30일 구 전 부회장이 이 여사를 상대로 낸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 사건에서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한정후견은 고령이나 질병, 장애 등으로 사무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성인에 대해 법원이 제한한 범위 안에서 후견인에게 재산 관리를 비롯한 법률 행위를 맡기는 제도입니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여동생 구지은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 끝에 밀려난 직후 부모를 상대로 각각 성년후견과 한정후견을 신청했습니다. 치매에 걸린 부모가 딸들에 의해 재산을 잃을 위험이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아버지 구자학 아워홈 창립자(명예회장)를 상대로 한 성년후견 신청 사건은 지난해 5월 구 명예회장이 사망하면서 자동 종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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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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