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경찰 폭행까지…함양군 공무원 비위 연루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 소속 공무원들이 잇따라 비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3일 나타났다.
함양군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지난달 17일 전날 마신 술이 채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공무원 B씨는 지난달 20일 술을 마신 뒤 편의점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편의점 주인과 언쟁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했다.
이들은 현재 모두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양군 소속 공무원들이 잇따라 비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3일 나타났다.
함양군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지난달 17일 전날 마신 술이 채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공무원 B씨는 지난달 20일 술을 마신 뒤 편의점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편의점 주인과 언쟁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했다.
이들은 현재 모두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조만간 이들의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가 최근 정례 조회에서 이 사실을 언급하며 알려지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런 일이 잇따라 발생해 유감"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