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강릉 중앙·성남시장 방문…지역 상인 격려

박태진 2023. 7.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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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일 오후 강릉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해 최근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시장 횟집에 들러 사장님께 최근 근황을 묻는 한편, 뜰채로 건져 올린 산오징어회와 광어회 등 해산물을 시식하고 구매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새마을회에서 만든 재사용 아이스팩을 어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환경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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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들러 시식…떡·과일도 구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일 오후 강릉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해 최근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해 횟집에서 오징어회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날 시장 횟집에 들러 사장님께 최근 근황을 묻는 한편, 뜰채로 건져 올린 산오징어회와 광어회 등 해산물을 시식하고 구매했다.

또한 떡집과 청과점에 들러 강릉 지역 독거노인분들께 전달할 떡과 과일을 고르고, 전달을 위한 포장 방법 등을 꼼꼼히 챙기며 직접 적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새마을회에서 만든 재사용 아이스팩을 어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환경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재사용 아이스팩은 휴가 기간 강릉 중앙시장 어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회 포장 판매시 활용될 예정이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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