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경포 해변서 쓰레기 줍기 봉사…강릉 시장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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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강원도 강릉 경포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강릉 전통시장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솔밭 일대를 거닐며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주웠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새마을회에서 만든 재사용 아이스팩을 강릉 중앙시장 어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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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강원도 강릉 경포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강릉 전통시장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솔밭 일대를 거닐며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주웠습니다.
김 여사는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흰 티셔츠 차림이었습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로, 김 여사는 지난 6월 5일 고려대에서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플라스틱 사용 감축 캠페인을 펼칠 때도 이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대구, 포항, 대전 지역 새마을회와 함께 현지 봉사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새마을회 초청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어 강릉 중앙·성남 시장을 방문해 최근 강릉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소통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새마을회에서 만든 재사용 아이스팩을 강릉 중앙시장 어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습니다.
재사용 아이스팩은 휴가 기간 어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회 포장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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