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에이, '스마트미러 이용한 자세분석시스템' 특허 취득

김태윤 기자 2023. 7. 3.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인공지능) 디지털 의료기기 스타트업 엠디에이(대표 최진욱)가 '스마트 미러와 카메라를 이용한 자세 분석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엠디에이는 사용자의 자세를 AI(인공지능)가 분석하고 올바른 자세를 피드백해 주는 '스마트 미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특허받은 '자세 분석 시스템'은 사용자가 눈을 감은 상태에서 나오는 평상시 자세를 촬영하고 분석해 올바른 자세를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미러를 통해 자세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엠디에이

AI(인공지능) 디지털 의료기기 스타트업 엠디에이(대표 최진욱)가 '스마트 미러와 카메라를 이용한 자세 분석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엠디에이는 사용자의 자세를 AI(인공지능)가 분석하고 올바른 자세를 피드백해 주는 '스마트 미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특허받은 '자세 분석 시스템'은 사용자가 눈을 감은 상태에서 나오는 평상시 자세를 촬영하고 분석해 올바른 자세를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병원에서 정확한 자세 분석을 위해 촬영을 시작하면 환자가 무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잡아 해당 부위에 대한 분석이 안 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환자가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최진욱 엠디에이 대표는 "그동안 AI를 통한 재활운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올바른 재활운동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면밀한 동작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을 통감했다"면서 "편의성과 정확도 높은 'AI 재활 코칭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지난해 5월 '스마트 미러를 이용한 운동 재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고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엠디에이는 지난해 시드(SEED)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2023년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