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 새 의장에 로렌스 웡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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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새 의장에 로렌스 웡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오른다고 3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지난달 전임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현 의장은 오는 9월 열리는 싱가포르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공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샨무가라트남 의장은 2011년 5월 취임했다.
웡 신임 의장은 오는 2026년 5월31일까지 중앙은행 의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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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새 의장에 로렌스 웡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오른다고 3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취임은 오는 8일이다.
웡 신임 의장은 오는 2026년 5월31일까지 중앙은행 의장직을 맡게 된다. 그는 2021년 6월부터 MAS 부의장을 맡아왔으며 2011년 6월~2016년 8월까지는 MAS 이사회 이사를 지낸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가 전세계적인 성장 둔화 및 수요 약세와 맞서고 있다면서 올해 예산 편성과 관련해 ‘섬세한 균형 조치’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경제가 지난 1분기 위축된 것으로 나타난 이후 기술적 경기침체에 들어갈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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