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구명조끼 없이 표류하던 父子 구조…"개장 전 물놀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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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장 전인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다 표류된 아빠와 아들이 해경에 구조됐다.
3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아빠와 아들이 파도에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 1일 오후 5시 40분쯤 삼척시 덕산해변 인근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튜브를 타고 떠밀려간 표류자 3명을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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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장 전인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다 표류된 아빠와 아들이 해경에 구조됐다.
3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아빠와 아들이 파도에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해안가로부터 1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구명조끼 착용없이 튜브를 타고 떠내려간 2명을 확인하고 소방 구조대원과 함께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 1일 오후 5시 40분쯤 삼척시 덕산해변 인근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튜브를 타고 떠밀려간 표류자 3명을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한 지난 2일 오후 12시 36분쯤 동해시 노봉해변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떠밀려간 표류자 3명을 구조됐다. 동해와 삼척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12일 개장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미개장 해수욕장과 기상 불량으로 파도가 높게 칠 때는 물놀이를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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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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