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원 ‘채용 알선’ 금품 받은 혐의 광주 서구청 직원 2명 입건

손민주 2023. 7.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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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직원 2명이 채용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청 소속 공무직 미화원인 A 씨와 B 씨를 알선 수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용 알선' 대가 받은 혐의 노조 관계자 입건 관련 기사(7월 3일자)에서 소속이 '광주 서구청 공무직'인데 '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공무직'으로 잘못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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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서구청 직원 2명이 채용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청 소속 공무직 미화원인 A 씨와 B 씨를 알선 수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인 C 씨에게 구청 소속 공무직 미화원으로 취직하도록 도와주겠다며 2021년 10월과 22년 2월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광주 지역 지자체 소속 공무직 직원들이 가입된 한 노동조합의 위원장을 맡고 있고, B 씨는 조합원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실제 채용 청탁이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립니다]
'채용 알선' 대가 받은 혐의 노조 관계자 입건 관련 기사(7월 3일자)에서 소속이 '광주 서구청 공무직'인데 '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공무직'으로 잘못 나갔습니다. 이에 바로잡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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