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쪼그려앉은 카리나 “행복하지 않다”발언에 에스파 팬들 우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에스파 카리나의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이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카리나는 최근 개인 SNS에 촬영 중 찍힌 듯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흰 원피스를 입고 침대에 앉은 채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짓고 있다.

카리나는 사진과 함께 "I’m unhappy"라고 덧붙여 행복하지 않다는 심경을 표현했다. '행복하지 않은' 촬영 콘셉트인지, 실제로 행복하지 않은 감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카리나는 팬들에게 일본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추천했다가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일부 악플러들은 애니메이션의 메인 빌런인 우지코 다루마의 변경 전 이름 시가 마루타가 일본군 731부대가 제2차 세계대전 했던 인체실험을 연상시켰다는 이유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카리나는 "내가 추천한 애니메이션에 이슈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캐릭터 이름이 달라 이전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몰랐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추천한 건 아니니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앞으로 더 신중한 카리나가 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카리나는 2일 해외 일정차 프랑스로 출국했다. (사진=카리나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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